[뉴욕FX] 연준 QE3 기대...유로, 달러에 약세

입력 2011-08-23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 양적완화(QE3)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점이 유로화 수요를 낮췄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4358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장 초반 0.3%까지 오르기도 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연준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엔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의 시장개입 경고 발언으로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노다 재무상은 “엔 강세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엔의 초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발언 수위를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76.79엔으로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19일에는 세계 2차 대전 후 최저인 75.95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10.26엔으로 소폭 올랐다.

MF글로벌홀딩스의 제시카 호버센 분석가는 “미국 경제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면서 “버냉키 의장의 추가 부양에 대한 견해에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57,000
    • -0.21%
    • 이더리움
    • 4,224,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77%
    • 리플
    • 2,743
    • -4.19%
    • 솔라나
    • 183,000
    • -4.09%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3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6.16%
    • 체인링크
    • 18,170
    • -4.42%
    • 샌드박스
    • 169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