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4도어 쿠페’ 뉴 CLS 350 출시

입력 2011-08-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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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 선보여…친환경 고효율 엔진 장착으로 효율성 향상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CLS 클래스의 2세대 모델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이하 뉴 CLS 350)’를 오는 31일 출시한다.

2003년 처음 선보인 CLS 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 뉴 CLS 350은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세련된 실내 디자인,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친환경 고효율 엔진인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향상된 7단 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 장착으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리터당 연비는 10.1㎞로 이전 모델에 비해 약 16.1%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232g으로 14.1% 줄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 달한다.

뉴 CLS 350의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날렵하고 뚜렷하게 변모되었다. 또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돼 새로운 느낌의 전, 후면 범퍼와 18인치 휠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또, 헤드램프에 LED 하이 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채택됐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 코너링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하여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계기반, 최고급 푸레 나무 무늬목 스티어링 휠 등 섬세한 마감과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의 완벽한 조화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CLS 350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 세이프’를 비롯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과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조향비를 변화시켜주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급제동 시 후미차량에게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깜빡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의 안전 기술들이 탑재됐으며 측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부상으로부터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호하는 펠비스 에어백을 최초로 선보인다.

벤츠 뉴 CLS 350의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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