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나PD에 논리적 반박으로 큰 웃음 선사

입력 2011-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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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수 성시경이 논리적인 반박으로 '1박 2일'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선 시청자 투어 3탄을 앞두고 객원MC들이 깜짝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성시경은 첫 등장부터 강호동과 만만찮은 폭로신경전을 벌이며 눈길을 모으는가 하면 나영석 PD의 천적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나PD는 단결력 테스트로 KBS 곳곳에 감춰진 깃발을 10분안에 각자 찾아오라는 미션을 내렸다. 시간 안 에 오지 않으면 두꺼운 겨울옷을 껴입고 활동하는 벌칙이 주어지는 미션이었다.

하지만 성시경은 "10분 만에 어떻게 갔다오느냐"고 말했고 나 PD는 "성시경씨도 라디오 때문에 본관 갔다오지 않느냐"며 KBS 지리를 잘 알지 않느냐는 뜻을 비췄다.

이에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성시경은 "전 MBC 라디오 DJ"라고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여기가 6층인데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타는 시간만 10분"이라는 성시경의 말에 나 PD는 "층계로 뛰어가면 된다"고 쿨하게 답했다.

성시경은 물러서지 않고 "6층을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반박했다. 뜻밖의 질문에 아무 말 못하고 쩔쩔 매던 나 PD는 "엘리베이터를 잘 못타는 병이 있다"는 백지영의 호소와 "KBS곳곳을 잘 아는 직원으로서 10분은 무리"라는 전현무의 말에 결국 항복해 15분에 합의해 겨울옷 벌칙을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시청자투어 3탄을 앞두고 객원멤버들의 활약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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