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SBS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에서 하차한 배우 오만석이 ‘무사백동수’제작팀과 관련,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드라마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았던 오만석은 “우선, 무사 백동수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제 촬영을 마치고 나니 시원 섭섭한 마음이고, 지금도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을 선, 후배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 힘내시고, 사도세자 죽음 이후 새롭게 펼쳐지는 무사 백동수를 끝까지 시청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드라마 4회 ‘북벌지계를 찾기 위해 폐가에 들렀다가 흑사초롱의 함정에 빠져 대결을 펼쳤던 액션씬과 배우 최민수와 대면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이어 “무예를 겸비한 사도세자를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라 특히 신경 쓰였고, 배우 최민수와 대면하는 장면에선 실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며 “배우 최민수의 내공에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남았기 때문”으로 전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오만석씨가 무사 백동수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으로 기억되며, 이제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준비 중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13회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가 그려지며 오만석은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