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차기작 '블레이드&소울(이하 B&S)'이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 동안 2차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B&S의 2차 CBT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4개의 직업(검사, 기공사, 권사, 역사)에 이어 신규 클래스 '암살자'가 추가돼 총 5개의 직업을 선택,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차 CBT에서 공개됐던 제룡림 지역보다 고레벨 지역인 '대사막' 지역이 추가됐고 37레벨까지의 콘텐츠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간 대립구조를 처음 선보이며, 다수가 함께 즐기는 파티플레이 지역(인스턴트 던전)과 보스급 몬스터, 채집/제작 시스템 등 MMORPG적인 요소가 다양하게 추가된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1차 CBT 종료 후 약속한대로 8월 중 2차 CBT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2차 CBT를 통해 MMORPG적인 요소가 강화된 B&S의 다양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일부터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CBT 테스터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