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사흘만에 하락…240선 무너져

입력 2011-08-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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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사흘만에 하락하며 240선이 무너졌다. 개인이 3000계약이 넘는 선물 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18일 전일대비 1.82%, 4.40포인트 내린 237.60을 기록했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 오후들어 235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낙폭은 크게 만회됐다.

개인이 3228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8계약, 1289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76으로 사흘째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80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43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37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5만1376계약, 미결제약정은 3727계약 늘어난 116512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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