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21곳 '지능형 교통전광판' 설치

입력 2011-08-17 13:54 수정 2011-08-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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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 차량 집중으로 인한 정체구간을 피해갈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지능형 교통전광판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종로·새문안로 등 서울 시내 주요길목 총 21개소에 교통전광판 설치를 완료, 오는 29일부터 지능형 실시간 소통안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교통전광판은 일반적인 도로 소통상황은 물론 △행사 집회로 인한 도로 통제상황 △전방도로안내 △실시간 관광버스 주차장 여유 면수 △횡단보도 예고 △U턴 금지와 P턴 지점 △버스전용차로 이용시간 등이 안내된다.

지능형 교통전광판은 지점 및 시간대별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해 출근시간에는 소통정보, 심야에는 횡단보도 예고 등 안전관련 정보를 적기 적시에 제공한다.

이에 운전자들이 쉽고 빠른 도로 소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우회도로 소통상황도 비교할 수 있어 시간절약은 물론 도로소통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광판 디자인도 개선된다. 기존의 획일화된 전광판 모양·규격에서 벗어나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표면실장형 LED를 적용해 해 심미·가독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이번 지능형 교통전광판 설치로 인해 도심 진입 교통량이 2~3% 감소하고, 교통량 감소로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혼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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