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한미FTA 보완예산 대폭 확대키로

입력 2011-08-17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와 여당은 17일 제2차 민생예산 당정협의를 갖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보완대책을 위해 책정된 예산 21조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성식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협의결과 브리핑에서 “지난 2007년에 확정된 21조원의 예산보다 그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정부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사와 과수, 원예시설을 비롯한 농어촌 시설 현대화와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내년 6월 도래할 면세유 일몰기간을 2~3년가량 연장해 면세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면세유 공급대상 기계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편성 문제와 관련해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자리 예산과 관련해 당정은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세부적으로는 해외인턴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비 절감 등 미래세대 투자와 관련해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현역 사병의 근무 기간 중에는 이자를 면제하기로 했으며, 소득 3분위 계층에 대한 무이자 대출도 늘리기로 했다. 다만 등록금 부담완화와 근로장학금 확대는 “함께 노력한다”는 큰 틀의 합의만 이룬 채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대학 구조조정의 범위와 지원방식의 세부설계를 확정해 최종지원 금액을 발표하자는 정부 의견에 따라 오는 9월3일 열릴 제3차 당정협의 때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김 부의장은 “구체적인 예산도 세입세출을 따져 예산 총량이 정해진 3차 당정협의 후에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9,000
    • +0.62%
    • 이더리움
    • 3,492,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53%
    • 리플
    • 2,109
    • -1.95%
    • 솔라나
    • 127,500
    • -1.92%
    • 에이다
    • 367
    • -2.91%
    • 트론
    • 489
    • -0.61%
    • 스텔라루멘
    • 263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2.63%
    • 체인링크
    • 13,700
    • -2.63%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