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시진핑 만나러 중국 간다

입력 2011-08-17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정적자와 대만 무기 수출 논의...차기 총리 ‘시진핑 알기’가 주 목적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부주석과 최소 다섯차례 만남을 갖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4일 일정 동안 미국의 재정 적자와 대만 무기 수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고위 관료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청두에서 시진핑과 비공식 만찬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청두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중국인들에게 양국의 관계가 우호적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내 외교 채널은 시진핑 인맥이 거의 없다.

안토니 블링켄 국가안보 자문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방문의 최우선 목적은 차기 중국 지도자에 대해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진핑 부주석이 미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09년 멕시코에서 미국에 대한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시진핑 부주석은 “우리보다 잘 한 것이 없는 외국(미국)은 중국에 대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은 이미 중국의 군사력 확장과 경제적인 영향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외교부는 이번 방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두 차례의 공식 회담과 만찬에 참석하고 지난 2008년 대지진이 일어났던 쓰촨성을 방문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38,000
    • +0.67%
    • 이더리움
    • 3,492,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53%
    • 리플
    • 2,108
    • -2%
    • 솔라나
    • 127,500
    • -1.85%
    • 에이다
    • 367
    • -3.17%
    • 트론
    • 488
    • -0.81%
    • 스텔라루멘
    • 263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2.63%
    • 체인링크
    • 13,700
    • -2.63%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