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D-8…與野 거리유세전 강화

입력 2011-08-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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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량 투입해 가두홍보..서울시민 설득 총공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8일 앞둔 16일 여야의 거리유세전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부터 서울 강북과 강남에 2대의 유세차량을 투입하는 한편 당원들을 통한 가두홍보를 강화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급식과 의료 부분까지 무상으로 하자는 것은 복지 포퓰리즘으로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이니 당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인식해 대응했으면 한다”고 단합된 대처를 강조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전면 무상급식 주장에 대해 “가난한 아이 책값으로 부자 아이 밥 사주는 정책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부자정당으로 커밍아웃하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취했다.

민주당은 투표에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이르면 이날 밤부터 12대의 유세차량을 서울 각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이번주부터 서울 시내에 배포되는 무가지에 투표불참을 독려하는 전면광고를 싣는 한편 홍보물 300만부를 배포하고 앞으로 예정된 6회의 공중파·케이블TV 방송의 TV토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순 의원은 고위정책회의에서 “투표 거부 자체가 중요한 의사표시 수단이므로 민주당은 지역별로 철저하게 거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을 겨냥해 “서울 시내 48개 중 40개 현역의원 지역구의 불법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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