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外人·PR 매도세에 1800선 붕괴

입력 2011-08-12 15:35 수정 2011-08-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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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4.13포인트(1.33%) 내린 1793.31에 장을 마쳤다.

전날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급등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26.69포인트 오른 1844.1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팔자 영향으로 1800선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1800선을 무너뜨리면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88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5억원, 245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였다. 차익거래에서 3768억원, 비차익거래에서 640억원 매도 우위로 총 4407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의약품업종이 3.14%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 졌고 은행, 유통, 전기가스, 의료정밀, 음식료 업종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이 각각 4.18%, 3.39% 떨어졌고 제조업(-2.21%), 건설업(-1.54%), 전기전자(-1.35%), 서비스(-1.25%), 철강금속(-1.07%) 업종도 약세였다.

LG화학과 하이닉스가 9% 이상 급락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도 3~5% 사이에서 크게 내렸다. 반면 롯데쇼핑, 한국전력이 각각 1.53%, 1.22% 올랐고 삼성생명, KB금융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적자전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진해운 전날보다 6.61%(1150원) 하락한 1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5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더한 330개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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