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 1위 ‘안철수’

입력 2011-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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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인물을 묻는 질문에 안 교수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45.9%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은 안 교수는 자유로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를 들었다.

다음으론 △개그맨 유재석(25.1%) △애플의 스티브 잡스(12.1%)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7.7%)도 거론됐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사장이 되면 모두 똑같다’는 의견도 8.7%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 10명중 9명(91.1%)은 사장의 본심을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알고 싶은 사장의 본심으론 ‘정말 직원을 가족같이 생각하는지’가 37.4%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직장인들이 사장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휴가 제한과 임금 동결에 대한 내용이 28.5%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말에 야유회, 워크숍은 자제해 달라는 내용도 21.6%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사장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을 좋아한다’가 62.1%로 조사돼 ‘싫어한다’(37.9%)를 앞질렀다.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뛰어난 업무 실력’이 46.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충성스러움(17.2%) △정직함(14.8%) △엄청난 아부능력(12.6%) △뛰어난 외모(5.3%) △기타(4.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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