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여전…채권값 강세 지속

입력 2011-08-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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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채권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인식 속에 안전자산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양상이다.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038%까지 하락하면서 금융위기 당시 저점을 밑돌았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0일 오전장에서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4bp씩 하락하며 각각 3.53%, 3.77%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2bp, 1bp 내리며 4.06%, 4.09%를 나타내고 있다.

염상훈 SK증권 연구원은 “연말 기준금리가 3.25%라고 생각하면 현재 채권금리는 만기 구별 없이 추가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단기적으로는 불 스티프닝(Bull Steepening)이 이어지겠지만 후에는 결국 금리 하락 여지가 남아있는 장기물로 매수세가 이동하면서 불 플래트닝(Bull Flattening)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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