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풍 ‘무이파’ 피해액 161억원 집계

입력 2011-08-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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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로 인해 전남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그 피해액이 161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양식장 등 해양피해는 신고되지 않은 곳이 많이 피해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7시 현재 전라남도에 접수된 태풍피해 현황에 따르면 현재 3명이 숨지고 154가구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산피해액은 161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완도와 진도 등 8개 시군의 증ㆍ양식 시설 64곳, 154어가에서 전복과 넙치, 꼬막, 돌돔 등이 폐사하거나 유실돼 35억3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어선 88척이 유실되거나 파손, 침수됐고 어구ㆍ어망도 훼손돼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비닐하우스 340동 20.2㏊가 파손됐으며 배 957㏊, 단감 113㏊ 등 1156㏊에서 낙과피해가 발생했고 나주와 해남의 인삼재배시설 14.3㏊도 피해를 보는 등 농림축산시설 총 피해액은 22억6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주택 256동, 창고 10동, 상가 13동, 공장 1동 등이 각각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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