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협상 10차 회의 종료… 11차 회의로

입력 2011-08-10 00:28 수정 2011-08-10 0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측 협상 진전 있어 새벽 4시까지 연장 합의”

원유(原乳)가격협상 10차 소위원회가 종료되고 11차 회의가 열렸다.

낙농농가와 우유업체 관계자들은 전날에 이어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낙농진흥회에서 속개된 10차 소위원회의에서 진통을 겪었으나 협상 막바지에 진전을 보이며 회의를 당초 시한(자정)보다 연장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양측이 10차 회의를 자정을 기해 끝내고 11차 회의를 열어 10일 새벽 4시까지 협상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10차 회의가 끝난 후 “양측이 대립했던 이전과는 달리 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는 현 리터당 704원을 하는 원유값을 리터당 81원 인상하자던 우유업계와 173원 인상을 고수하던 낙농농가 측이 서로 한발 짝 물러난 결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9,000
    • -0.54%
    • 이더리움
    • 5,28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000
    • +0.65%
    • 에이다
    • 625
    • +0.32%
    • 이오스
    • 1,133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690
    • +3.01%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