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폭등…한국금거래소 기준 역대 최고

입력 2011-08-08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폭등하면서 국내 소매 금값이 한국금거래서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는 이날 오전 국내 소매 금값을 소비자가 살 때를 기준으로 3.75g(1돈)당 가격을 전날에 비해 4천400원 오른 22만9천9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정했다. 이어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거래 가격이 크게 오르자 이날 오후에 소매가를 2천100원 오른 23만2천원으로 다시 조정했다.

소비자가 가진 금을 팔 때 가격은 3.75g당 20만8천원(순도 99.9% 골드바 기준)로 살 때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였다.

최은규 한국금거래소 부사장은“뉴욕상품거래소의 8일 오전 1시 27분 기준(현지시간) 금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5.90달러(3.38%)가 오른 트로이 온스당 1706.10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이에 맞춰 국내 시세를 반복해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일반 서민 사이에도 상당히 만연한 상태라서 금을 사려는 심리를 부추기고 있고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는 금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는 기구가 없어 금지금업체가 국제 시세나 국내 상황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가격을 정한다.

한국금거래소는 그간 금 도매가격은 국제 시세를 반영해 수시로 조정했지만 소매 시세는 하루에 한 차례씩만 책정했다. 가격을 두 차례 조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국제 시세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것이다. 변동 폭도 6천500원으로 작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 하루에 5500원 올랐던 것보다 크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06,000
    • +0.73%
    • 이더리움
    • 3,43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2,112
    • +0.09%
    • 솔라나
    • 126,800
    • +0%
    • 에이다
    • 369
    • +0.82%
    • 트론
    • 485
    • -1.22%
    • 스텔라루멘
    • 25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38%
    • 체인링크
    • 13,780
    • +1.1%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