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外人, 매도세 강화..코스피 1900선 붕괴

입력 2011-08-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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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충격을 고스란이 반영하며 1900선이 붕괴됐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이는 지난 1941년 이후 70년 만에 처음있는 일로 지난주에 이어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8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4(2.73%)내린 1890.7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8포인트(1.40%) 내린 1916.57로 시작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30일의 1904.63 이후 최저치다.

지난주 나흘 동안 228.56포인트(10.95%) 폭락한데 이어 추가로 50포인트 이상 하락한 셈이다.

기관은 682억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2124억, 개인은 88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증권은 3%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64개 종목이 상승세를, 4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79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합은 22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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