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난 관련예산 최우선 편성”

입력 2011-08-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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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최근 서울 등 중부권에 쏟아진 집중호우와 이로 인한 수해 관련해 “재난 관련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편성, 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71차 정기 라디오 연설에서 “수해로 인해 생계위협을 받거나 당장 살 곳도 마땅치 않은 분들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기존의 재난방재 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며 “국가안전 방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급등하고 있는 물가 관련해 “빗줄기가 잦아들었어도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이라며 “배추 등 (채소류)은 정부가 확보한 6만여t을 공급하고, 모자라면 수입물량도 늘려 가격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닷새간의 하계휴가를 마치고 국정에 복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국내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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