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성전자 냉장고 생산라인 정상화

입력 2011-08-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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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공급 차질로 생산이 중단됐던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협력업체에 대여한 부품 제작 틀인 금형(金型)을 회수해 다른 협력업체에 분산 배치, 7일 시험가동한 뒤 8일 정상가동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금형 회수를 조건으로 협력업체에 자금난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해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삼성전자 측으로부터 금형을 대여받아 냉장고의 선반과 과일 보관통, 청소기 외관과 내부 부품 일부, 시스템 에어컨 일부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납품해왔다.

그러나 이 업체가 자금난으로 지난 3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와 청소기 2개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한 관계자는 "청소기 생산라인은 남아있는 부품을 이용해 5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냉장고 생산도 금형을 회수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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