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친구 정운학씨 우정 화제 "신문지 덮고 잘 때…"

입력 2011-08-0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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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수 김장훈과 그의 친구 정운학씨의 우정이 화제다.,

김장훈은 5일 방송된 SBS TV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해 등록금을 내줬던 친구인 충북 괴산군의 이장 정운학씨를 소개했다.

김장훈은 “등록금도 두 번이나 대신 내줬다. 농사 짓는 집이었는데 신문지에 돈을 둘둘 말아서 나에게 학교 다니라고 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정운학씨를 찾으러 충북 괴산군으로 간 변기수에게 동네 어른들은 “김장훈 덕분에 우리가 여행도 가고. 고마움을 잊질 못한다”, “얼굴 한 번 보고 싶다”고 하며 김장훈의 선행에 고마워했다.

이후 정운학씨는 “대학 다닐 때 생활이 어려웠다.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안 좋아서 신문지 덮고 잘 때도 많았다”며 “그래서 소 팔아서 등록금을 주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내가 4학년 때 교통사고로 다쳤다. 장훈이가 조금 유명할 때인데 병원에 매일 병문안을 왔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천사인것 같다", "김장훈 보며 늘 감동받는다", "세상이 악하지만 않다고 위로를 주는 사람" 등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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