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집단소송 참가자 2만7643명…20~30대가 82%

입력 2011-08-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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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위치정보 수집으로 사생활이 침해당했다며 애플사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집단소송에 2만7643명이 참여한다.

경남 창원의 법무법인 미래로는 7월15일부터 31일 자정까지 1차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한 결과, 2만7802명이 1만6900원씩을 결제하고 신청했으며 중복신청자 등을 제외한 2만7643명이 최종 참여자로 정해졌다고 4일 밝혔다.

남자가 2만400명(73.8%)으로 7243명(26.2%)에 그친 여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0.3%), 경기(26.2%), 부산(6.1%), 경남(5.6%), 인천95.4%)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47.3%, 35.4%를 차지했다.

미래로 측은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서울중앙지법이나 창원지법에 애플의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내기로 했다.

소송 당사자에 애플의 미국본사를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미래로는 또 방송통신위가 전날 아이폰의 위치정보 수집행위가 위치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애플코리아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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