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2차 한·러 대학생 대화’ 개최

입력 2011-08-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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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제2차 한·러 대학생 대화’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규 고대 교수와 데니스 삼소노프 상트페테르부르크대 교수가 양국 단장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대학생·대학원생 20명, 러시아 학생 22명 등 모두 42명이 참여했다.

폭넓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향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청년문화의 주요 경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구촌시대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역할, 일상의 환경-우리 주변의 제도들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콘스탄틴 후돌레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부총장 등의 강연도 듣는다.

아울러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와 러시아 연방 헌법재판소, 상원 국제관계위원회 등을 방문하고 에르미타주 박물관, 페테르고프 등도 견학다한.

고려대는 작년 7월 2~8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된 1차 대학생 대화에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환경 등 제반 분야에 대한 강연과 토론, 역사문화유적 답사,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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