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 접수마감…연세대 경쟁률 60대1 기록

입력 2011-08-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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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3일 오후 마감됐다. 이날 원서접수를 마친 건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8개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총 3840명 모집에 4만8059명이 지원해 평균 12.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연세대는 일부 전형이 60대1을 넘어서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입학사정관전형에는 총 9296명이 지원해 평균 13.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창의인재전형(30명 정원)의 경우 총 1818명이 지원해 60.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진리자유전형 11.01대1, IT명품인재전형13.9대1, 사회기여자전형12.04대1, 연세한마음전형 15.87대1 등으로 집계됐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은 평균 경쟁률 12.78대1을 기록했다. KU자기추천전형의 경쟁률이 28.22대1, KU기회균등전형 18.92대1, KU전공적합전형 12.77대1, KU사랑전형 9.9대1, KU농어촌학생전형 9.43대1 등을 기록했다.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전형에는 735명 모집에 총 9866명이 지원해 평균 13.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기추천자전형의 경쟁률이 40.2대1, 나라사랑전형 27.4대1, 리더십전형 20.34대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9.75대1, 지역리더육성전형 6.22대1을 기록했다.

숙명여대 입학사정관전형에는 총 2720명이 지원해 평균 8.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기추천자전형의 경쟁률이 12.55대1, 글로벌여성인재전형 8.43대1, 자기주도학습우수자전형 7.32대1 등을 기록했다.

서강대는 입학사정관전형에 총 4509명이 지원해 평균 12.5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화여대 입학사정관전형에는 총 5055명이 몰려 평균 14.8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외대(서울)는 입학사정관전형 평균 경쟁률이 8.47대1을 기록했으며 60명을 모집하는 한양대(서울) 미래인재전형에는 총 2557명이 몰려 42.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 미래인재전형(20명 모집)에도 총 694명이 지원, 3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고려대와 중앙대는 오는 4일, 경희대, 성신여대, 홍익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가톨릭대, 숭실대, 서울여대 등은 5일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서울대는 17일 접수를 시작한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올해부터 수시 추가 등록이 가능하고 수능도 쉬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전형 등 수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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