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상반기 판매 도요타 제쳤다

입력 2011-08-02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9만대 팔아 세계 4위, 도요타 301만대

올해 상반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판매실적이 도요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현대·기아차가 도요타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도요타는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1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리콜사태로 인한 신뢰도 추락과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판매 감소로 이어지면서 지난 상반기(425만대)보다 무려 124만대 실적이 줄었다.

도요타는 특히, 319만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차보다도 18만대 실적이 뒤졌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도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업체 가운데 판매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판매 1위는 GM(464만대)이 지난해 1위였던 도요타의 부진을 틈타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409만대를 판매한 폴크스바겐과 343만대를 판매한 르노-닛산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매 호조와 도요타의 약세로 상반기 판매 4위 자리에 오른 현대·기아차가 연말에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0,000
    • -1.45%
    • 이더리움
    • 4,222,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37%
    • 리플
    • 2,806
    • -2.3%
    • 솔라나
    • 183,800
    • -3.47%
    • 에이다
    • 553
    • -4.1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62%
    • 체인링크
    • 18,390
    • -4.6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