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日의원들, 칼만 안 들었지…”

입력 2011-07-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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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31일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의 방한일정 강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자민당 의원들은 우리 정부는 확고한 입국 불허 방침을 밝히고 있다”면서 “이는 또 다른 형태의 침략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일본 의원들은 칼만 안 들었지 한일 관계를 두 동강 내는 자객과 뭐가 다르겠느냐”면서 “한일 관계가 미래를 향해서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거꾸로 가게 하는 그런 행동에 대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그들이 입국을 강행하면 일본의 국격은 떨어지고 한국 국민의 독도 수호 의지만 강화된다”며 “게다가 그런 행동에 대해 우리 국민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줄 것이라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 의장은 당 정책위 산하에 수해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 TF 단장에 임동규 의원을 임명했다.

이 의장은 내달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맹형규 행정안주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수해대책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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