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교육기관 등 폭우로 30억원 피해

입력 2011-07-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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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서울·경기북부 등을 비롯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해 114개 교육기관에서 30억2500만원(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자정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부산의 초·중·고·대학교 104곳, 교육청·교육지원청 6곳, 산하기관 4곳 등에서 침수 또는 누수, 붕괴 등의 피해가 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초중고 24곳을 포함해 28개 학교·기관이 신속히 복구를 끝냈으며 76개 학교·기관은 임시 조치를 했고 10곳은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대인 서울대와 부산 부경대가 침수, 임야·경사면 붕괴 등의 피해가 나 복구 중이다.

서울에서는 한성여중과 서울시교육연수원 등 72곳이 천장 누수, 지하실 침수, 옹벽·절개지 붕괴 등으로 인해 21억6000만원(잠정)의 피해가 났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삼송초교와 고양외고 등 25개 학교와 기관이 피해를 입어 5억9800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인천과 부산에서는 각각 5곳이, 강원에서는 속초 청해학교와 강원학생교육원 등 7곳이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는 초중고 피해 시설에 대해 교육시설재난공제회(보험 가입)와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보험 미가입)을 통해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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