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유승호, "욕하면서 편하게 촬영했다"

입력 2011-07-28 17:49 수정 2011-07-28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배우 유승호가 영화 '블라인드'에서 불량한 청소년 기섭 역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서 열린 블라인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서 욕도하고 편한 복장으로 촬영해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 고 밝혔다.

영화에서 유승호는 욕설과 껄렁한 모습으로 그 동안 반듯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유승호는 "기섭 캐릭터가 대본에 욕하는 게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욕을)했다" 며 "안 잘리고 나왔네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학교에 있는 친구들이 평소에 욕하는 것처럼 했다" 고 설명했다.

영화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은 "원래 침뱉는 것도 없었는데 연습해서 유승호씨가 했다" 며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라인드' 는 뺑소니 사건을 온몸으로 느낀 시각장애인 김하늘(민수아 역)과 두 눈으로 본 목격자 유승호(김기섭 역)가 용의자의 표적이 돼 쫓기는 내용을 담았다.

'블라인드'는 내달 11일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51,000
    • +0.89%
    • 이더리움
    • 5,22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08%
    • 리플
    • 725
    • -0.68%
    • 솔라나
    • 232,700
    • -1.02%
    • 에이다
    • 626
    • -0.63%
    • 이오스
    • 1,133
    • +0.35%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4%
    • 체인링크
    • 24,960
    • -3.67%
    • 샌드박스
    • 608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