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PO 다시 활기...이번주 절정

입력 2011-07-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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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2건·2007년 이후 최대...던킨브랜즈 공모가 19달러 확정

‘주식회사 미국’의 기업공개(IPO) 열풍이 거세다.

이번주 미 증시에 IPO가 예정된 기업이 12곳에 달하며 이는 금융위기 전인 2007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에는 5개 기업이 증시에 입성했다.

이번주 IPO에 나서는 기업들에는 식품서비스, 바이오테크, 에너지, 보안 업체에서부터 우루과이 농업 관련 업체가 포함됐다.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던킨브랜즈는 이날 주식 2230만주 매각을 통해 4억2280만달러(약 4444억5000만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IPO 공모가는 1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6~18달러를 웃돌았다.

던킨브랜즈의 시가총액은 2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실적은 부진한 모습이다.

브라이언 소치 월가전략가는 “던킨의 사업이 다각화되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던킨은 최근 IPO에 나서는 기업들처럼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에도 실패했다.

던킨브랜즈의 지난 1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2.8% 증가하는데 그쳤다.

매출은 9% 늘었지만 손실을 기록했다.

던킨브랜즈 다음으로 프리미엄 차 소매업체인 티바나가 주목받고 있다.

티바나의 공모가는 27일 책정될 예정이다.

티바나는 공모가 13~15달러로 710만주를 매각,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원유 채취를 위한 프랙처링 서비스를 담당하는 C&J에너지서비스와 보안업체인 ADS택티컬의 IPO도 주목된다.

C&J에너지서비스는 25~28달러 공모가로 1150만주 매각을 통해 3억500만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C&J에너지서비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3260만달러에서 1억2720만달러로 급증했다.

ADS택티컬은 공모가 16~18달러로 1200만주를 매각해 2억400만달러를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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