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인터넷 강의 특화 PMP ‘P8’ 출시

입력 2011-07-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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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인터넷 강의 특화기능을 갖춘 포터블멀티미디어플레이어(이하 PMP) ‘P8’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P8은 이동 중 한 손으로 들고 동영상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크기와 무게, 그리고 보기 편한 화면 사이즈로 학습에 최적화된 휴대용 동영상 디바이스다.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스카이에듀 등 국내 유수의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지원하는데다 12.7cm(5인치)의 WVGA(800 x 480)급 풀 HD 화질을 제공해 동영상 강의의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더불어 학습의 집중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기기의 초기부팅 시간과 대기모드에서 복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인스턴트 기능’을 탑재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단 수 초안에 부팅이 되며, 대기모드에서는 버튼 조작과 동시에 화면이 바로 켜져 사용자의 불편함을 없앴다.

UI의 직관성도 높였다. 풀터치 스크린 UI를 적용해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가로모드 홈스크린 UI를 구성했다. 위젯 구성은 클릭 및 드래그앤 드롭만으로 쉽게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P8은 Xvid, AVI, WMV, MKV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 포맷을 기본으로 지원해 1080p HD급 영상을 무인코딩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HDMI 출력기능으로 TV에서 풀 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은 화이트와 블랙이 적절하게 조화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좌우대칭형 라운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P8은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8시간의 동영상 연속 재생시간과 50시간의 음악 연속 재생시간을 보장한다.

아이리버의 국내영업마케팅 담당 이상원 부장은 “P8은 인터넷 강의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핵심 사양과 기능만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8의 가격은 기본 사양의 16GB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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