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 1만9000명 인파

입력 2011-07-24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양산 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양산 반도유보라3차의 견본주택에 이번 주말 구름인파가 몰려 청약성공까지 이어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신도시에 문을 연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모델하우스에 22일 오픈 당일부터 24일까지 3일간(24일 12시 기준 1만 6700명) 총 1만9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올 상반기 김포한강신도시와 양산반도유보라 2차의 분양 성공 주역으로 꼽히는 ‘4베이 혁신평면’에서 한차원 더 진화시킨 평면설계를 적용하는 한편 분양가를 대폭 낮추고 통큰 계약혜택을 제시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양산신도시 3차 분양가는 지난 5월 주변지역에 분양했던 아파트보다 3.3㎡당 30만원이 낮은 710만원 대. 가장 낮은 세대는 645만원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계약시 계약금은 90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등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여주는 계약혜택을 내걸었다. 이같은 혜택에 대해 반도건설은 “자체시공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기업 이윤을 최소화해 그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에서 양산신도시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36)는 "무엇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59㎡아파트를 최대 90㎡까지 여유롭게 쓸 수 있는 4베이 평면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윤모씨(41)는 “딸 아들이 각각 해가 잘 드는 방을 나눠 쓸 수 있는데다 곳곳에 마련된 넓은 수납공간, 30평형대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널찍한 주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에 근무한다는 백모씨(38)도 "주변 분양단지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설계가 우수하고, 무엇보다 계약금만 내고 입주때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이만호 상무는“양산신도시 노른자위 입지에 위치하는데다 수요자들의 자금사정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추고 통큰 금융혜택까지 제공했다”며 “상반기 양산 2차, 김포한강신도시의 반도유보라 아파트 청약성공을 이끌었던 포베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혁신평면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총 13개동 648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7일, 2순위 28일, 3순위 29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 계약일은 8월 9,10,11일이며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문의는 1599-2800.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1,000
    • -0.98%
    • 이더리움
    • 5,27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14%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4,600
    • +0.04%
    • 에이다
    • 640
    • +0.79%
    • 이오스
    • 1,134
    • +1.0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17%
    • 체인링크
    • 25,880
    • +3.07%
    • 샌드박스
    • 635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