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서울 재건축 소형·저가 매물 반짝 거래

입력 2011-07-23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재건축을 비롯해 매수 관망으로 거래 안된 매물이 적체되자 7월초에 저가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저가 매물이 사라지자 매수자들은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2일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은 -0.02%의 변동률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주보다 하락폭은 둔화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 -0.01%로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지난주 -0.04%로 전 주보다 하락세가 둔화됐다. 일부 싼 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조정 폭이 줄었다. 강남(-0.03%) 강동(-0.15%) 서초(-0.02%) 송파(-0.02%) 모두 하락했지만 서초를 제외하고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서울 일반아파트는 소형 위주로 물건을 찾는 문의는 좀 있으나 매수자들이 저가 매물만 찾아 거래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다. 강동(-0.08%) 양천(-0.08%) 마포(-0.04%) 은평(-0.04%) 금천(-0.03%) 송파(-0.03%) 강서(-0.02%) 노원(-0.02%)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2주 연속 보합세로 분당(-0.01%) 평촌(-0.01%)이 하락했고 산본(0.01%) 일산(0.01%)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도 저가 매물 위주로만 간간히 거래될 뿐 약세가 이어졌다.

과천(-0.10%)이 9주 연속 하락했고, 고양(-0.03%) 성남(-0.03%) 김포(-0.02%) 인천(-0.01%) 광명(-0.01%) 등도 하락했다. 반면 오산(0.03%) 평택(0.01%) 시흥(0.01%) 수원(0.01%) 등 전세비중이 높은 일부 지역은 전세에서 매매로 수요가 전환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전세물건을 찾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 0.07% 신도시 0.07% 수도권 0.04%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0.21%) 강동(0.15%) 중(0.10%) 양천(0.08%) 금천(0.08%) 서초(0.08%) 성동(0.08%) 강서(0.05%) 노원(0.05%) 도봉(0.05%)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도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학군 수요로 지난주보다 상승세가 더 커졌다. 산본(0.15%) 분당(0.09%) 일산(0.05%) 평촌(0.02%)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한 지역 위주로 전세가격이 올랐지만 물건이 나오면 거래가 곧바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광명(0.09%) 구리(0.09%) 부천(0.09%) 의정부(0.09%) 오산(0.09%) 안양(0.08%) 광주(0.08%) 수원(0.08%) 용인(0.07%) 등이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1,000
    • -0.95%
    • 이더리움
    • 5,27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07%
    • 리플
    • 733
    • +0%
    • 솔라나
    • 232,600
    • -0.94%
    • 에이다
    • 636
    • +0.16%
    • 이오스
    • 1,128
    • +0.2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75%
    • 체인링크
    • 25,870
    • +2.58%
    • 샌드박스
    • 628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