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1·3구역 주민선거로 추진위원장 선출

입력 2011-07-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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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마천1구역과 마천3구역이 주민선거로 추진위원장과 감사가 각각 선출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자(송파구청장) 주관으로 지난 17일 송파구 마천1·3재정비촉진구역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장 선거에는 총 12명(예비추진위원장 후보 6명, 예비감사 후보 6명)의 입후보자가 출마했으며, 투표율은 마천 1구역 42.3%, 마천3구역이 37.2%였다.

이로써 공공관리자 주관 주민선거로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한 구역은 총 22곳이 됐다.

마천1·3구역은 용적률 236~262%를 적용, 2016년까지 지상4~ 32층 아파트 68개동에 총 5052가구가 건립된다.

마천1구역(17만1798㎡)은 용적률 236.4%를 적용해 총 2685가구를 공급하며, 구릉지에는 지상 4층의 테라스하우스 10개동 414가구, 평지에는 최고 28층의 아파트 25개동 2271가구의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포함한다. 이 중 48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건립한다.

마천3구역(133,830㎡)도 기준용적률 상향, 대형주택 평형 조정을 통해 용적률 262.1%를 적용해 총 2367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7~32층의 아파트 33개동이 들어서게 되며, 이 중 480가구는 임대주택이다.

이와 별도로 마천1·3구역에는 85㎡ 이상 주택의 25% 이상을 부분 임대아파트로 건립한다. 전·월세를 구하기 힘든 1인 세입자의 주거공간 확보 및 재개발 이전에 거주하던 노령세대의 재정착을 위한 조치다.

김승원 서울시 공공관리과장은 “마천1·3 재정비촉진구역은 위례신도시와도 접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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