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獨·佛, 그리스 지원안 합의...유로화 강세

입력 2011-07-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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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전일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방안에 대해 합의를 봤다는 소식에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5% 상승한 1.4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장중 달러에 대해 1.4274달러로 일주일래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오른 112.22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8% 내린 78.71엔으로 거래 중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비밀회동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이날 베를린에서 7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방안 관련 합의에 도달했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연합(EU) 의장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710억유로(약 107조원)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과 500억유로어치의 유로존 은행세 징수, 그리스 국채를 만기가 긴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두 정상의 합의안은 21일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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