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2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

입력 2011-07-21 09:25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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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하고 있다.

LG화학은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2만2500원(4.56%) 급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일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이 7754억원, 순이익은 6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3.3%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매출액은 13.4% 증가한 5조6999억원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어느 정도 예상에 부합했지만 순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석유화학과 전자재료 부문의 영업이익마진이 각각 14.8% 및 10.4%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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