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글로벌증시 ‘활짝’

입력 2011-07-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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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국가 부도 위기를 면할 것이라는 기대로 글로벌증시가 강세를 연출했다.

IBM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된데다 재정적자 감축과 채무한도 증액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협상이 진전을 보인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19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202.26포인트(1.63%) 오른 1만2587.4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최대다.

S&P500지수는 21.29포인트(1.63%) 상승한 1326.73을, 나스닥은 2826.52로 61.41포인트(2.22%)를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유럽도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가 0.65% 오른 5789.99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1.19% 상승한 7192.67을,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1.21% 뛴 3694.95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20일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42.97포인트(1.45%) 상승한 1만32.6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13.46포인트(0.48%) 상승한 2810.4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13.94포인트(1.34%) 올라 8638.51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13.45포인트(0.43%) 뛴 3109.57을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0.49포인트(0.78%) 상승한 2만2072.89로 개장했다.

국내증시도 미국 호재에 활짝 웃었다.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27.50포인트(1.29%) 오른 2157.71을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이 3%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닥은 3.84포인트(0.73%) 오른 528.32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5원 내린 1055.1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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