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지주사 국제적 수준 자본확충 주문

입력 2011-07-20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들에게 국제적 수준으로 자본확충을 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지주사 경영진과 잇따라 면담을 하고 경영지표상 나타난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지도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지주사들이 취약한 부분은 금융감독의 새로운 기준인 바젤Ⅲ 체제에서 중요한 연결 기본자본비율(Tier1 비율)이라는 것. 이 비율은 금융지주사가 보유한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낸다.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연결 Tier1 비율은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8.50%), 신한(8.66%), KB(9.96%), 하나(10.11%) 모두 바젤Ⅲ 기준을 사실상 밑돌았다.

바젤Ⅲ에선 Tier1의 최소비율을 8.50%로 정하고 여기에 경기대응 완충자본을 0~2.50%포인트 더 쌓도록 했다. 대형 금융기관은 추가로 0~1.00%포인트를 더 쌓아야 한다.

은행은 그동안 자본규제 강화에 충실히 대비해왔지만 금융지주사들은 바젤Ⅲ 기준이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은 탓에 너무 방만했다는 지적이다.

당장 자본규제 강화가 먼저 적용될 선진국 금융지주사의 경우 Tier1 비율이 2009년 말 UBS 18.9%, 크레디트스위스 12.4%, 씨티그룹 11.2% 등이었으며 현재는 이보다 훨씬 높아졌을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에 배당을 줄이고 내부유보를 더 쌓아 보통주자본을 확충, Tier1 비율을 높일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금융지주사의 바젤Ⅲ 도입 대비책도 마련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88,000
    • -0.36%
    • 이더리움
    • 3,021,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360,600
    • -3.14%
    • 리플
    • 1,610
    • -4.22%
    • 솔라나
    • 122,100
    • +0.58%
    • 에이다
    • 254
    • +2.83%
    • 트론
    • 434
    • +0.93%
    • 스텔라루멘
    • 211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3%
    • 체인링크
    • 14,720
    • +1.59%
    • 샌드박스
    • 58.94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