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경기 낙관론에 97.50달러로 상승

입력 2011-07-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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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7달러(1.64%) 오른 배럴당 97.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89달러(1.6%) 상승한 배럴당 117.94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으로 미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었다.

미 상무부는 6월 중 주택착공 실적이 62만9000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14.6%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양호한 수치이며, 전문가들이 추정했던 57만5000채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향후 주택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주택신축 허가건수는 62만4000채로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IBM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267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254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이익은 10억9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6억1300만달러보다 77% 늘어났다. 매출은 72억8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7.6% 감소했다.

주택착공 실적과 기업실적 호재로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도 증시와 깊은 상관관계를 가져온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8월물 금값은 1.3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601.1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여기다 미 상원의 초당파 의원 6명이 제안한 재정적자 감축 계획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를 표명하면서 금은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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