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후 죽는다면?" '여인의 향기' 이동욱, 엄기준 버킷리스트 화제

입력 2011-07-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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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등 SBS주말드라마'여인의 향기' 의 주연배우들의 버킷리스트(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들)가 화제다.

오는 23일 방영예정인 '여인의 향기'제작발표회가 19일 2시 SBS홀에서 진행됐다. '여인의 향기'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된 여주인공 이연재(김선아 분)이 6개월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며 사랑에 빠지는 삼각구도의 로맨틱 코미디다.

이에 취재진은 이날 참석한 주연배우들에게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연 이연재의 입장이 됐을 경우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욱은 "우주정복을 하고 싶다. 연기로서" , 김선아는 "다 똑같을 것 같다. 죽도록 사랑하고 나를 위해 시간을 사용할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 혹은 무엇을 아끼기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못했던 것들을 다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엄기준은 "가족이나 연인에게 말 안하고 떠날 것 같다" 며 "홀로 죽음을 맞이하거나 혹은 친구와 함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연출을 맡은 박형기 PD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 무더위를 이겨내는 비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서효림은 "감독님이 썰렁한 농담들을 많이 하시고 재밌으시다. 그런 것들에서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동욱과 김선아 역시 "감독님께서 많은 칭찬과 격려, 따뜻한 말씀들을 해주셨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힘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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