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창2산단 부영아파트 3000가구 공급

입력 2011-07-19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 청원군 오창제2산업단지에 부영아파트 3000가구가 들어선다.

19일 충북개발공사와 부영 청주영업소에 따르면 부영은 오창2산단에 중소형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최근 이 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개발공사로부터 아파트용지 4개 블록을 사들였다. 용도별로 공공임대(60㎡ 이하)와 분양(85㎡) 절반씩이다.

청원은 부영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9100가구의 임대아파트 등을 공급했던 청주와 동일생활권이다. 부영의 오창2산단 공급 규모는 임대 1800가구, 분양 1200가구 등 모두 3000가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영은 현재 설계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안에 청원군에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하고서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선시공 후분양제를 선택, 공급 시기는 내년 말이나 2013년 초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부영 관계자는 “오창에 기업체들이 몰리는데다 청주권에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아파트 공급이 달려 매매와 전세 가격이 치솟는 점에 주목해 사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오창2산단의 나머지 아파트용지(4블록·일반분양)도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69,000
    • -0.57%
    • 이더리움
    • 5,296,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2%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3,100
    • +0.6%
    • 에이다
    • 628
    • +0.64%
    • 이오스
    • 1,142
    • +1.24%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41%
    • 체인링크
    • 25,790
    • +4.12%
    • 샌드박스
    • 60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