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 폭염·열대야… 이번 계속된다

입력 2011-07-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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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중부지방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은 열대야로 인해 잠못드는 밤을 맞고 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19일 동해안 및 남해안 일부 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는 6∼9월 중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일 최고 열지수 41도 이상일 때 적용된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30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3.4도, 청주 34.9도, 대전 32.8도, 수원 35.8도, 전주 34.6도, 대구 32.7도, 광주 35.0도, 부산 32.3도 등이다.

최근 10년(2001∼∼2010년) 간 평균 폭염 발생일은 8.9일로, 특히 지난해에는 12.1일에 달해 평균보다 길었다. 특히 합천은 42일, 대구는 39일, 포항은 30일에 걸쳐 폭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폭염과 함께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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