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제4이동통신사 설립 추진

입력 2011-07-18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가 제4 이동통신사 설립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중기중앙회는 18일 오후 여의도 본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이내에서 출자를 해 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측은 "IT분야 중소벤처기업 등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동통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사업 규모를 고려해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취지로 벤처기업협회 및 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과의 합의도 이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컨소시엄은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LTE(롱텀에볼루션)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4G 와이브로'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중앙회는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이 참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 등 실무 작업을 마치는 대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69,000
    • -0.14%
    • 이더리움
    • 5,17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08%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24,500
    • +1.04%
    • 에이다
    • 618
    • +1.31%
    • 이오스
    • 993
    • +0.3%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0.13%
    • 체인링크
    • 22,600
    • +0.31%
    • 샌드박스
    • 58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