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기, '양준혁 퍼포먼스'에 야구팬 폭소만발

입력 2011-07-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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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N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모상기 선수가 은퇴한 선배 양준혁을 흉내내 야구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3회초 비로 인해 중단되자 모상기는 전진형 불펜포수와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우타자인 모상기는 돌연 좌타석에 등장하더니 갑자기 배트를 들고 연습스윙 뒤 만세를 불렀다. 지난해 은퇴한 양준혁의 만세타법을 재연한 것이었다.

정진형은 마운드 위에서 투구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시늉을 했고 이에 모상기는 양준혁의 만세타법으로 방망이를 휘두른 뒤 1루를 전력질주, 양준혁 특유의 동작들을 완벽히 재연해냈다. 특히 1루를 전력질주한 모상기는 아웃이 된 뒤 고개를 흔들며 터벅터벅 걸어오는 양준혁의 걸음걸이까지 흉내내며 관중들은 물론 동료 선수들까지도 폭소케했다.

이날 중계를 접한 누리꾼은 "모상기선수 양신 빙의, 경기에서도 양준혁 선수만큼 대기록 터뜨리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목동경기장에 양신이 컴백했다", "아직도 모상기 선수가 화제네…어제 정말 큰 웃음을 주셨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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