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수' 상표권, 이미 미국 코카콜라 본사 소유

입력 2011-07-12 07:21 수정 2011-07-1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창수’의 상표권이 이미 미국 코카콜라 본사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본사인‘더 코카콜라 컴퍼니’는 지난달 10일 ‘평창수’ 상표권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LG생활건강이‘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해태음료를 인수하면서 코카콜라의 글로벌 정책에 따르겠다고 했기 때문.

코카콜라의 정책은 상표권은 미국 본사가 가지고 생산은 현지 보틀링 컴파니가 하는 이원체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로부터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해 국내 코카콜라의 각종 제품을 병입하면서 코카콜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다.

LG생건과 한국코카콜라는 해태음료 마케팅과 대외 홍보를 한국코카콜라에서 맡기로 한 만큼 평창수 상표권 출원 자격도 한국코카콜라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해태음료는 2007년 생수 브랜드인‘평창 빼어날 수’를 선보인 이래 2009년 이를 다시 발전시킨‘해태 강원 평창수’를 내놓았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LG생건이 인수한 해태음료의 마케팅과 홍보를 한국코카콜라가 맡으면서 해태음료 제품인 평창수 상표권도 자연스럽게 넘어온 것”이라며 “코카콜라의 글로벌 정책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6,000
    • -0.9%
    • 이더리움
    • 5,27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29%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3,900
    • +0.21%
    • 에이다
    • 641
    • +0.47%
    • 이오스
    • 1,137
    • +0.7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69%
    • 체인링크
    • 25,560
    • +1.15%
    • 샌드박스
    • 63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