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수' 상표권, 이미 미국 코카콜라 본사 소유

입력 2011-07-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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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수’의 상표권이 이미 미국 코카콜라 본사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본사인‘더 코카콜라 컴퍼니’는 지난달 10일 ‘평창수’ 상표권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LG생활건강이‘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해태음료를 인수하면서 코카콜라의 글로벌 정책에 따르겠다고 했기 때문.

코카콜라의 정책은 상표권은 미국 본사가 가지고 생산은 현지 보틀링 컴파니가 하는 이원체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로부터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해 국내 코카콜라의 각종 제품을 병입하면서 코카콜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다.

LG생건과 한국코카콜라는 해태음료 마케팅과 대외 홍보를 한국코카콜라에서 맡기로 한 만큼 평창수 상표권 출원 자격도 한국코카콜라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해태음료는 2007년 생수 브랜드인‘평창 빼어날 수’를 선보인 이래 2009년 이를 다시 발전시킨‘해태 강원 평창수’를 내놓았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LG생건이 인수한 해태음료의 마케팅과 홍보를 한국코카콜라가 맡으면서 해태음료 제품인 평창수 상표권도 자연스럽게 넘어온 것”이라며 “코카콜라의 글로벌 정책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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