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가천의대 통폐합 승인

입력 2011-07-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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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이 운영하는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대학교의 통ㆍ폐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경원대와 가천의대는 내년 3월부터 '가천대학교'로 바뀐다.

4년제 사립대끼리의 첫 통폐합 사례인 '가천대'는 경원대학교를 경원캠퍼스로, 가천의대를 인천캠퍼스로 운영한다.

가천대는 경원캠퍼스에서는 IT대학, 바이오나노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에서 64개 학과(전공)을 운영해 첨단 분야를 특성화하고, 인천캠퍼스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3개 단과대학과 8개학과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두 캠퍼스의 15개 유사ㆍ중복학과를 통합했다.

한편 교과부는 2005년부터 이번 가천대까지 16개 대학ㆍ산업대학ㆍ전문대학이 8개 대학으로 통폐합됐다고 전했다.

2005년엔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이 가천의대로, 고려대와 고려대병설보건대학이 고려대로, 삼육대와 삼육의명대학이 삼육대로, 동명정보대와 동명대학이 동명대로로 각각 통합됐다.

또 2006년에는 경원대와 경원전문대학, 을지의대와 서울보건대학이 통폐합됐고, 2008년에는 우송대와 우송공업대학이 통합되는 등 주로 4년제 대학이나 산업대에 전문대가 통폐합되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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