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硏,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4.0% 전망

입력 2011-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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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월 3.8%에서 0.2%포인트 상향조정한 수치다.

경제성장률은 하반기 4.5%, 연간 4.1%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10일 `2011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는 공급측 물가불안요인이 완화되겠지만 공공요금, 전·월세 상승이 물가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최근 비용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이어지면서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의 가격 상승압력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낮아지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하반기로 예정된 공공요금 인상과 전·월세 가격의 오름세 지속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후반으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물가상승압력이 완화 추세가 이어지며 3%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에도 4%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돼 국내 경기는 하반기 중 회복 활력이 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화절상, 일본 대체효과 소멸 등으로 수출 활력이 다소 둔화되고 설비투자도 대기수요가 충족되면서 상승세가 꺾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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