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더 얇고 가벼워진 13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발표

입력 2011-07-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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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Z시리즈 전용 파워미디어도크 제공…300만원대

▲소니코리아는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노트북 Z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공략할 하반기 신제품 바이오 Z 시리즈를 국내 첫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6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노트북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새로운 Z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일과 개인생활에 있어 바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가진 비즈니스 임원이나 사진작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비즈니스 전문가 등을 타깃으로 해 일명 'CEO노트북'으로 불린다.

새로 공개된 바이오 Z 시리즈(VPCZ217GK/X)는 최고의 성능과 이동성 그리고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이 제품은 1.165Kg 무게와 16.65mm 두께를 갖춘 13.1인치 초슬림 노트북으로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춰 이동성을 높였다.

또한 이동 시에도 장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배터리 기술(기본 6.5시간,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3시간)이 반영됐다.

눈에 띄는 점은 도킹스테이션 개념의‘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다. 이 제품은 소니의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라데온 외장 그래픽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다양한 연결 커넥터 등을 내장했으며, 광 케이블로 본체와 연결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 처리가 가능하다.

최근 프리미엄급 초슬림 노트북의 필수요소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갖췄다. 여기에 소니 퀵부트 기술까지 더해 기존 Z시리즈 제품 대비 부팅속도가 3배 빨라져 전원을 켜고 13초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어 안정성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더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오는 7월 22일 국내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364만9000원이다.

본격적인 국내 출시에 앞서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Z 시리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소니 스토어 직영샵(코엑스, 압구정)과 소니 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진행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바이오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무상 수리 2년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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