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무릎팍 도사 찾아 "장가좀 보내주세요"

▲MBC

'개그계의 신사' 주병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 팍 도사'(연출 박정규)에 출연한다.

'주병진의 나이트 쇼' 등을 진행하며 국민MC로 활약한 개그맨 주병진이 "장가좀 보내 주세요"라는 고민과 함께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강호동은 "'무릎 팍 도사' 사상 가장 큰 월척"이라고 반색하며 주병진의 방문을 반겼다. 평소 조용한 모습으로 '무릎 팍 도사'의 주변인을 자청했던 올라이즈 밴드 역시 "의뢰인의 근황이 진심으로 궁금한 사람은 처음이다. 인터넷으로 의뢰인에 대한 정보를 죄다 검색하고 나왔다"며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했다.

이 날 주병진은 처음 방송국에 입성해 '토크쇼의 대가'가 되기까지의 大활약기와 사업가로 변신한 뒤의 근황을 진솔하게 전했다. 또한 최고의 MC를 당황하게 했던 전설의 방송사고와 화제의 코너 '배워봅시다' '몰래카메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희로애락을 누구보다 혹독하게 겪어낸 주병진의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병진이 함께 한 '무릎 팍 도사'는 6일(수) 밤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