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사퇴 "약속 지켜져야"(1보)

입력 2011-07-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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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이 4일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검찰의 뜻에 반해 수정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는 대통령령이냐 법무부령이냐의 문제라기보다 사태의 핵심은 `합의의 파기'에 있다"며 "약속은 지켜져야 하고 일단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그대로 이행되어야 한다. 합의가 깨지거나 약속이 안 지켜지면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사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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