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 "금융기관 CEO '천황'호칭 적절치 않아"

입력 2011-07-0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네시아 은행 인수 추진…경쟁자들이 값 올려놨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30일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천황(天皇)'이라 부르는 호칭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기관 CEO는 그룹을 관장하는 전문가로서 경영실적과 주가로 평가를 받으면 되는데 천황이나 하는 건 안좋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한지주처럼 천황 소리 나오지 않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덧붙였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진출 등 해외은행 인수에 대해서 그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사려고 했지만 경쟁자들이 값을 많이 올려놨다"며 "몇 년전에 M&A를 했으면 좋았을덴데 (지금은) 가격을 높여놔 망설이게 되지만 장래성이 밝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밝혔다. 한 회장은 "학교 다닐 때(서울대 선후배) 굉장히 진실한 분이라 생각했고 윤증현장관이 무얼하면 욕을 별로 안먹고 강 회장은 욕을 먹어서 안됐다"며 "너무 진실돼 주변 사람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신한사태'로 물러난 신한 빅3의 예우에 대해서는 "전임자 예우를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해줄 일이 아니어서 안하고 있다"며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만큼 재판이 끝난 뒤 상황이 되면 적절한 예우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금감원 검사 결과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 이젠 나올 때도 됐다"고 간략하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군수사'는 된다더니 '육본'은 퇴짜...특수윤활유 국산화 혼선
  • 오늘(22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뉴욕증시, AI주 급등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 “미국, 中에 ‘6개월 관세휴전 연장’ 제시”⋯정상회담서 큰 합의 어려울 듯
  • 삼성역까지 30분⋯경기 북부 출퇴근 지도 바뀐다 [GTX-C가 온다 ①]
  • 1560조 공급하라는데… 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기업대출 부실 경고등]
  • 이재명 대통령, 주거안정플랜 공유…"강남불패는 과거 이야기 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92,000
    • +5.26%
    • 이더리움
    • 3,748,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360,700
    • +4.19%
    • 리플
    • 2,066
    • +6.94%
    • 솔라나
    • 160,400
    • +5.39%
    • 에이다
    • 330
    • +5.77%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90
    • +7.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5.26%
    • 체인링크
    • 17,730
    • +3.56%
    • 샌드박스
    • 55.4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