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 값 또 올려…최대 29.6% 인상

입력 2011-07-01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뚜레쥬르가 빵 값을 또 올렸다. 지난달 15일 빵 28종을 평균 8% 올린 데 이어 불과 보름만의 추가 인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날부터 케이크 26개 품목과 과자, 쿠키 등 23개 품목 등 총 49개 품목에 대해 매장에 공급하는 가격을 평균 9%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뚜레쥬르는 까망베르치즈피스케이크를 1만3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29.6%나 올렸다. 이어 티라미슈피스케이크가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8.5% 인상되는 등 케이크 류의 인상폭이 컸다.

양과자와 쿠키세트, 잼, 캔디 등도 10% 이상 올랐다.

인상과정에서 뚜레쥬르는 매장마진률을 확보해주기 위해 먼저 소비자 판매가를 지난달 29일 올린 뒤 이틀 뒤인 1일부터 매장공급가를 뒤늦게 올리는 변칙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뚜레쥬르 관계자는“빵의 주요 재료인 설탕과 밀가루, 버터, 계란, 유지 등 원자재가가 많이 올랐고 유가 및 임금 인상 등의 요인까지 겹쳐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01,000
    • -2.82%
    • 이더리움
    • 4,51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64%
    • 리플
    • 3,033
    • -3.9%
    • 솔라나
    • 197,000
    • -6.5%
    • 에이다
    • 618
    • -6.22%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33%
    • 체인링크
    • 20,070
    • -5.64%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